전북도는 8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세아베스틸 군산공장(대표 김철희․박준두)과 군산여객자동차㈜(대표 신춘봉), 성일하이텍㈜(대표 이강명)을 ‘2020년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으로 선정했다.
이번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된 기업은 최근 1년간 노사분규가 발생하지 않고 산업평화를 이룩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했다.
이에 산업평화 모범사업장으로 선정된 ▲대기업 분야 ㈜세아베스틸 군산공장에 노사화합 증진 프로그램 운영 사업비 1,500만원 ▲중견기업 분야 군산여객자동차㈜, 황산코발트를 제조하는 성일하이텍㈜에 각 1,200만원을 지원해 노사화합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전북도 나석훈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산업평화 모범사업장과 산업평화대상은 노사화합을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으로 산업평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개인‧단체를 발굴하는 제도”라며,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을 위해 더 많은 기업과 개인‧단체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