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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향교 도난 고문서 돌아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5-24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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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잇따라 발생한 문화재 도난 사건 가운데 옥구향교 도난 고문서는 회수된 반면 화봉재 문화재는 사건 발생 5개월여가 지났지만 단서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사가 장기화 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 옥구읍 소재 담양 전씨 서원 화봉재에 보관중이던 구한말 학자 간재 전우 선생의 고서적 200여점이 도난 당한데 이어 3월에는 옥구읍 상평리 옥구향교에 보관중이던 비지정 문화재 향안(향교의 유래등을 기록한책) 등 서적과 고문서 50여점이 잇따라 도난당하면서 문화재 관리실태의 허술함을 드러냈다.

경찰은 사건 직후 범인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비지정 문화재만을 털어간 점을 미루어 문화재 전문 절도범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다.

이런 가운데 옥구향교에서 도난당한 공자영정과 향안 11권, 청금장의안 등 60여권이 지난달 중순경 인근 산길에 버려진 채 발견됨에 따라 범인이 수사가 확대되자 검거에 대한 두려움에서 문화재를 버리고 간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사건 발생 5개월여가 지난 화봉재 문화재 도난 사건은 이렇다 할 사건 해결에 실마리를 찾지 못한채 수사가 표류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현재 전국을 대상으로 장물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지속적인 탐문수사를 펼쳐 사건해결에 주력하고 있다”며 “문화재 도난사건 특성상 사건 발생이 한참 지나서야 장물이 거래되기 때문에 사건 해결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한편 군산시는 문화재 도난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문화재 관리 장소에 방범시스템 설치를 권장하는 등 사건 재발방지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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