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상국)는 정치자금 후원의 공감대 확산을 통한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활성화 및 정치자금 조성 촉진을 위해 올 연말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군산시선관위는 코로나19 확산 등을 감안해 대면 홍보 방식은 자제하고, 언론매체 및 인쇄물(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에 정치후원금 포스터 첩부 및 홍보지 비치), 시설물(정치후원금 홍보 현수막 게시 및 전광판 표출) 등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치후원금에는 정치자금을 정당에 기부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는 ‘기탁금’과 특정 정당과 정치인을 후원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후원회에 기부하는 ‘후원금’이 있다.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소수의 거대 자본에 휘둘리지 않고 온전히 국민의 의사를 대표해 대한민국의 국익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깨끗한 정치의 초석이 바로 ‘소액다수의 정치자금 후원’이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정치후원금센터 홈페이지(https://www.give.go.kr)에서 연말정산 간편 신고 신청에 동의할 경우 가능)를 이용하면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15%까지 세액공제(3,000만원 초과금액은 25%까지)가 가능하다.
군산시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소액다수의 정치자금 후원이 깨끗하고 바른 정치를 위해 꼭 필요한 기부문화임을 기억해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