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서장 유우종)는 14일 군산 시내 상습 정체구간과 아파트 내에서 긴급차량의 양보문화 확산과 골든타임의 확보를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차, 경찰 순찰차, 시청 주·정차 차량 등 7대의 차량과 인원 20여명이 동원된 가운데,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길 터주기 훈련과 더불어 아파트 내 소방차전용구역 통행훈련을 통해 시민들에게 소방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렸다.
군산소방서의 한 관계자는 “소방차 길 터주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예정”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소방차 길 터주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