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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다듬는 ‘삼학동 가위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10-15 09:54:50 2020.10.15 09:54:5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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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를 하고 있는 천사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삼학동 소재 ‘미용천하(원장 강재원)’가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봉사로 재능기부를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용천하’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 4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커트, 파마 및 염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재원 원장은 군산시 나눔회 봉사단 회장으로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봉사를 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 원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형편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이 이‧미용봉사 서비스를 받고 만족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덕배 주민자치위원장은 “경제적으로 서로 어려운 시기에 삼학동 관내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주위에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서로 도우며 함께할 수 있는 삼학동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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