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산시장(상인회장 복태만)이 100만원 상당의 햅쌀을 군산경로식당(무료급식소)에 기부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명산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이한익)에서 주관한 명산시장 ‘워킹스루 한가위 꾸러미 판매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된 가운데, 행사 수익금 전액을 햅쌀로 구매(20kg, 16포)해 군산경로식당(무료급식소)에 전달한 것.
지난달 진행됐던 워킹스루 행사는 ‘걸어서 명산속으로’라는 주제로 한가위 꾸러미(한우불고기, 차례용 대추·밤, 한과, 식혜) 200개가 조기 판매완료 되는 등 인근 주민과 쇼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복태만 명산시장 상인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노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해 급식봉사 하시는 봉사자분들께 작은 힘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