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9년, 예비 귀어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군산시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광철)은 전북도 내 어촌으로 이주해 살기를 희망하는 수도권 예비 귀어․귀촌인에게 이론 기초교육을 무상으로 실시하기로 해 예비 귀어․귀촌인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모두 7회에 걸쳐 전북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서울사무소(서울 방배동 소재)에서 받을 수 있으며, 전북도로 귀어를 희망하는 사람들 중 수도권에 거주하는 자, 주중에 시간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무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수산업 현실과 전망, 6차산업과 어촌사회의 역량강화, 귀어창업지원자금(3억원), 지역주민과 소통을 통한 갈등해소방법 등 기초적인 교육을 통해 귀어․귀촌에 대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7시간) 운영되며, 이수자에게는 교육 이수증이 발급된다.
이밖에도 오는 11월에는 귀어(예비)인 ‘기초종합교육(3일)’, 새로운 양식기법인 ‘스마트 양식어업창업반(3일)’, ‘동력수상레저기구/소형선박조종사면허취득반(3일)’ 기술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광철 군산시수협 조합장은 “예비 귀어․귀촌인들이 도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상담 및 컨설팅 등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신청 방법은 전북 귀어귀촌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jbsealife.org), SNS, 모바일(450-6651), 팩스(450-6607)로 교육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