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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는 지역사랑 이어가는 ‘남군산교회’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10-27 09:39:47 2020.10.27 09:39:4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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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삼학동 남군산교회(담임목사 이신사)의 이웃사랑 실천이 20년 가까이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군산교회는 지난 주말 삼학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은 남군산교회 교인 60여명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취약계층 8가구에 240만원 상당의 연탄 3,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매년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나눔 봉사를 하는 남군산교회는 꾸준한 선행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연탄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처럼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주시고 계신 것에 감사하다”며 “덕분에 올겨울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신사 목사는 “이번 연탄 나눔을 통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 이었다”며 “움츠러들어 있는 요즘 이웃의 사랑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웃들을 이해 봉사의 시간을 함께해주신 교인과 자원봉사자들에게도 감사하다”며 “작은 사랑 실천이 사회를 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 실천을 함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안현종 삼학동장은 “삼학동의 소외계층을 위하여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남군산교회에 감사드리며,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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