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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서수초등학교(교장 김신철)가 최근 사랑 나눔 헌혈캠페인 행사를 진행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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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는 어울림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주민 포함 17명이 헌혈로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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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함께 서수초는 국가적 재난 위기 상황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교직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 101만원을 군산시에 기부했으며, 또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방역마스크(KF94) 50매를 전교생에게 지급해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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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철 서수초 교장은 “코로나19로 부족한 헌혈 수급에 보탬이 되고자 헌혈 캠페인을 마련했다. 헌혈캠페인 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 분들과 교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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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서수초는 작고 아름다운 소규모 학교에서 벗어나 ‘가고 싶은 학교’와 ‘오고 싶은 학교’의 교육철학을 학교의 장에서 혁신과 변화의 교육 활동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수초는 초등학교에서는 드물게 다양한 장학혜택으로 전교생 19명 중 8명에게 505만원의 장학금을, 지난 26일에는 모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는 김재중 졸업동문과 교직원들이 합심해 전교생에게 교육재난지원 장학금 19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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