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아름다운 사랑의 실천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청년회의소(회장 조명진)는 마스크 스트랩 4,000개(600만원 상당)를 군산교육지원청에 기부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에 특히 취약한 아동들의 마스크 분실방지를 위한 것으로, 관내 전 유치원생 3,8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군산청년회의소는 지역 내 주요 버스정류장 90여 개소에 손소독제를 직접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조명진 회장은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마스크분실을 예방하고 마스크 착용에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 스트랩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부를 위해 도움을 주신 지해춘 의원과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청년회의소는 소통과 화합, 그리고 혁신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청년리더사관학교로서의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