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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청소대행업체 (주)서해환경(대표 송재휘) 희망자원봉사단(단장 김상원)이 최근 서흥마을 인근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2,000장을 전달했다.

올해로 15년째 이어진 서해환경 희망자원봉사단의 연탄 나눔은 단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돼 더욱 큰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이날 단원들은 방역장비를 동원해 서흥마을 방역소독을 실시한 후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따뜻함을 더했다.

이에 앞서 서해환경은 올해 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군산시에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평소 월명공원, 은파호수공원의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송재휘 서해환경 대표는 “가뜩이나 지역경제가 좋지 않은데 올해는 코로나19 악재까지 겹치면서 움츠리고 걱정하는 시민들이 늘어 안타깝다”며 “힘든 때 주위를 돌아보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지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행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는 봉사단원들이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김상원 희망자원봉사단장은 “힘든 환경에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참여해준 단원들, 그리고 지역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는 회사와 대표이사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서준석 미성동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연탄 후원이 급감하였는데, 지속적인 지역사회 나눔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서해환경 송재휘 대표이사님과 김상원 봉사단장 및 단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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