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에 위치한 본 심리상담센터(센터장 김숙경)가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에 지난 30일 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지부장 강민숙)는 본 심리상담센터에 좋은이웃가게 현판을 전달됐다.
본 심리상담센터는 심리적 어려움과 정서 및 발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성인․부부․가족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번 좋은이웃가게 캠페인 참여로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 위기가정 아동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
김숙경 본 심리상담센터장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을 위해 좋은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민숙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굿네이버스를 통해 나눔에 동참해준 본 심리상담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이웃가게에 참여하는 곳이 많아져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굿네이버스 나눔 캠페인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군산 지역 내 굿네이버스 좋은이웃가게 동참을 희망하는 매장은 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734-1391)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는 학대, 빈곤 및 심리·정서적 어려움에 처한 아동과 소외된 이웃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및 그 가족을 지원하는 다양한 아동학대예방사업 및 전문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