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군산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직접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빵 나눔 봉사활동에 참가한 정길수 의장과 김영일 부의장을 비롯한 15명의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계량에서부터 반죽, 포장에 이르기까지 제빵과정에 참여해 보람 있는 시간을 보냈다.
시의회가 이날 하루 동안 만든 빵 400여 개는 일맥원 등 우리 지역 보육시설에 전달돼 아동들의 든든한 간식으로 쓰였다.
정길수 의장은 “우리 의원들이 정성껏 만든 빵을 우리 지역의 아이들에게 준다고 생각하니 더욱 행복하고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었다”며 “앞으로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데 시의회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군산지사는 즐거운 봉사, 행복한 나눔을 위해 빵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빵 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