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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만경강 일대서 또 다시 AI 검출

고병원성 여부 검사 중…확진 시 강화된 방역조치 추가 시행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11-06 15:11:28 2020.11.06 15:11:2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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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군산시 회현면 만경강 일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데 이어, 최근 또 다시 같은 곳에서 AI 항원이 검출됐다.

 전북도는 지난 4일 군산시 회현면 만경강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검사결과,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고 전했다.

 이에 도는 AI 항원 검출 즉시 AI 긴급행동 지침(AI SOP)에 따라 검출지역 반경 10km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야생조류 분변 채취지점 출입통제 ▲해당지역 내 가금농가 예찰·검사 강화, 이동통제 및 소독 ▲철새도래지와 인근 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강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동원한 소독 실시 등 방역조치를 취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에 있으며, 판정에는 5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고병원성 확진 시 시료채취일을 기준으로 21일간 검출지 반경 10km 이동제한 등 추가적 방역조치가 시행된다.

 

  앞서 도는 지난달 26일 군산 만경강 일대에서 채취해 31일 중간검사 결과 H7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야생조류 분변시료에 대한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H7형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판정됐다고 전했다.

 도의 한 관계자는 닭․오리 농가에게 “축사 내 야생조류 유입 차단,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축사 출입 시 전용 의복․신발 착용, 매일 신발 소독조 소독액 교체 등 차단방역에 적극 참여하고 AI 의심증상이 보이면 방역당국(1588-4060)에 바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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