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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활동 선도적으로 역할 주도“

노인종합복지관,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표창 수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11-10 11:51:35 2020.11.10 11:51:3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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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 군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민권)이 사회공헌분야 최고 권위의 상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이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국민의 복지향상에 힘쓴 기관과 개인을 발굴, 격려함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인적·물적·생명나눔·희망멘토링 등 총 4개 분야로 진행되며, 보건복지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하며 매년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나눔국민운동본부대표’ 표창을 수상한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멘토로서 꾸준히 활동하며, 휴먼 네트워크의 건전 육성과 사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희망멘토링분야에서 수상을 하게 됐다.

 

특히 군산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어르신과 발달장애인이 함께하는 태권체조를 활용한 체육활동 멘토링 프로그램 ‘날아라 태권V(Volunteer)’를 체육활동이 필요한 발달장애인과 어르신 태권체조 시범 봉사단을 ‘멘토-멘티’ 관계로 연결해 정서적 안정 및 체육프로그램을 지원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지역장애인과 어르신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하고 건강한 신체증진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민권 관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선배시민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멘토링사업의 영역을 확장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창조적 생산자로서 선도적으로 역할을 주도하여 나눔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석 보건복지부 실장은 “정부가 복지국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정부의 손길이 일일이 닿지 못하는 곳에서 이루어지는 자원봉사·기부·멘토링·헌혈 등을 통한 나눔 활동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정부는 사회 곳곳에서 봉사·헌신하고 있는 숨은 영웅들을 적극 발굴하고, 일상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0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14일(토) 오후 3시 KBS 1TV에서 방영예정이다. <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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