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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민숙)이 11월 한 달간 매주 2회 구시청 광장과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아동권리보장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날과 20일 유엔아동권리협약제정일을 맞아 기획된 것으로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아동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이라는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아동이 겪는 고충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적·개인적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여 아동권리를 존중해 아동학대를 예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강민숙 관장은 “앞으로도 아동권리보장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자 한다”며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대한 인식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서 아동권리가 실현되는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라북도군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19년 8월에 설치되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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