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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60대 A씨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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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26번 확진자 A씨는 지난 3일 송파구 410번 확진자(11월 3일 양성판정)와 접촉해 밀접접촉자 통보를 받고 검체를 채취했으나, 음성판정을 받아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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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A씨는 지난 9일 37.5도 이상의 발열로 보건소에 연락해 10일 오전 선별진료소에서 다시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날 오후 6시 30분경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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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A씨가 거주했던 자택 등에 소독을 완료했으며, A씨에 대해 지난달 26일부터 10일까지의 핸드폰 GPS와 카드사용내역 등 방문지 CCTV를 점검, 추가동선 확인 즉시 방역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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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 한 관계자는 “최근 무증상 확진자 등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 안심하지 말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군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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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시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아 현재 이동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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