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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소룡동·옥도면 원전수거물 유치 청원 완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4-05-31 00:00:0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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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수거물관리시설 유치청원 접수 마감일인 31일 군산시 소룡동과 옥도면 주민들이 산업자원부를 방문해 유치청원을 접수했다.

이에따라 군산지역에서는 지난해 이어 또다시 원전수거물 유치를 둘러싼 찬반 논란이 재점화 할 것으로 보여 여론분열 등이 우려된다.

군산시 소룡동발전협의회는 지난 20일부터 서명운동을 벌여 총 유권자 1만107명 가운데 41.5%인 4천196명의 서명을 받아 31일 오전 산업자원부에 청원을 접수했다.

옥도면 어청도발전협의회 역시 총 유권자 3천596명의 34.6%인 1천245명의 서명을 받아 유치청원을 마쳤다.

소룡동과 어청도 주민들은 『원전수거물관리센터 유치를 통한 각종 지역발전지원을 활용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유치청원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청원 접수 마감결과 원전수거물 유치청원 지역은 전남 홍농면과 고창 해리면, 울진군 기성면, 근남면을 포함해 전남 완도군 생일면 등 모두 10개 지역에 달해 향후 이들 지역 상호간의 치열한 유치전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원 접수지역을 중심으로 반핵단체와 시민단체 등의 원전수거물 유치반대 운동이 강도 높게 전개될 것으로 보여 여론분열 등 적지않은 갈등이 우려되고 있다.

무엇보다 원전수거물 유치청원을 마친 군산시 소룡동 비응도와 옥도면 어청도 지역의 지질이 원전수거물관리시설 유치에 적합한지(반경 8㎞이내 활동성 단층이 있을 경우 부적합)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으며, 미공군기지 등 주요 군사시설과의 상관관계 역시 향후 관련시설 유치과정의 첨예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관련 한국수력원자력 관계자는 『이번에 전국적으로 유치청원이 이뤄진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며 『아직 지질학적 적합성 여부는 논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원전수거물 유치청원이 마무리됨에 따라 산업자원부는 오는 9월15일까지 해당 자치단체로부터 예비신청을 접수받고, 11월30일까지 주민투표와 본 신청 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부지선정위원회 심사를 열어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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