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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전 지역이 2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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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되며 시설에 따른 규제가 변화된다.

 모임 행사에서 집회·시위, 대규모 콘서트, 축제는 기존 500명 미만에서 100인 미만으로 인원제한을 두고 2m의 거리두기를 권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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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교시설은 정규예배 등 좌석 수의 30%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고 모임식사 금지, 숙박행사가 금지되며, 유흥시설(콜라텍․단란주점․감성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헌팅포차의 운영업소)은 기존 시설면적 4㎡당 1명의 인원제한에서 춤추기, 좌석 간 이동 금지가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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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문판매 홍보관에서는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고 노래방은 시설면적 4㎡당 1명의 인원제한, 음식 섭취 금지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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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장, 장례식장, 목욕장업, 오락실, 멀티방, 실내 체육시설 등은 시설면적 4㎡당 1명의 인원제한이 되고 학원(교습소포함), 직업훈련기관, 이미용업도 시설면적 4㎡당 1명의 인원제한 또는 한 칸 띄우기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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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영화관, 공연장, PC방은 다른 일행 간 좌석 띄우기가 실시되고 스포츠 행사는 수용가능인원의 30%만 수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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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공립시설 역시 수용가능인원의 50%로, 경륜, 경정, 경마, 카지노는 20%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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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만 각 시군의 판단에 따라 방역관리 상황, 시설 등을 고려해 일부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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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 한 관계자는 “최근 인근지역과 우리지역에 코로나19의 발생이 3차 재유행으로 표현될 만큼

엄중하다”면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각종 소모임들을 최소화해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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