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연숙)가 24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7세대를 선정해 김장김치를 10kg씩 지원했다.
이번 사랑의 김치는 관내 저소득 가정 및 중증장애, 홀몸노인 등 겨울철 건강을 돌보기 위한 목적으로 완제품을 구입해 직접 가정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를 실천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 37박스(370kg)는 개정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위한 착한가게(가스온, 대우종합건축자재, 일등가스설비)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강연숙 민간위원장은 “이번 김장김치 지원이 어려운 이웃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사업이 꾸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현숙 동장은 “코로나19와 추위까지 겹친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기부에 동참 해주신 착한가게에 감사드린다.”며 “사랑 담긴 김치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 따뜻한 위로가 되어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는 개정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