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거주하는 30대 A씨가 확진자와 접촉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4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39번 확진자 A씨는 군산 38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지난 18일 몸살 증상이 나타났고 19일부터는 무취․무미의 증상까지 발현됐다. 이후 A씨는 23일 오후 10시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24일 오전 양성통보를 받았다.
이에 시는 A씨 방문지에 대한 CCTV를 확인하고 소독을 완료했으며,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DUR 및 방문지 CCTV 확인을 통해 추가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군산에서 확진자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시기 바라고 소모임 등을 자재해 추가 확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군산 39번 확진자 이동동선
▷11. 16(월) 09:00~10:00 OO 피트니스
16:00 OO어린이집 하원
▷11. 17(화) 09:00~10:30 친정집
10:30~12:00 OO목욕탕
16:00 OO어린이집 하원
17:00 친정집
▷11. 18(수) 09:00~09:30 OO소아과, OO약국
13:00~15:40 집에서 지인과 모임(지인3명)
▷11. 19(목) 12:00~15:40 집에서 지인과 모임(지인2명, 지인자녀1명)
▷11. 20(금) 12:00~15:40 집에서 지인과 모임(지인2명)
18:00~20:00 집에서 지인과 모임(지인2명, 지인자녀3명)
▷11. 21(토) 10:40~11:20 OO소아과, OO약국
11:34 OO제과점 포장
12:00 OO편의점 후 귀가
19:00~19:30 지인집에서 지인만남(지인3명, 지인자녀2명)
▷11. 22(일) 13:00~15:30 OO커피숍(가족3,지인1,지인자녀2)
▷11. 23(월) 22: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및 자가격리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통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