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쏠라문(대표 문용주)이 최근 자회사인 새만금솔라에너지 발전소 주변의 새만금초등학교(교장 손경희)에 도서 500권(6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문용주 쏠라문 대표는 제12대와 13대 전라북도 교육감을 지냈으며, 평소 교육발전에 대한 관심이 많아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지성으로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이번 기증이 이뤄졌다.
문 대표는 “도서 기증을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 기증받은 책이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와 격려가 됐으면 좋겠다”며 “책 읽는 문화 확산으로 꿈과 희망을 키우는 다양한 교육 활동이 학교에서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문 대표는 이번 도서기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학생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매년 발전소 인근 학교에 도서를 기증하기로 했다.
손경희 새만금초등학교장은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도서를 통해 미래를 가꾸는 기회를 제공해 주신 문용주 쏠라문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인재 양성이야말로 우리 사회가 모두 함께해야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쏠라문은 지난해 12월에는 회사의 슬로건인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내 이웃과 함께’ 실천의 일환으로 군산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