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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군산시협의회, 통일시대 시민교실 마련

영화 ‘코리아’ 상영․현정화 감독과 대화의 장 펼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11-25 11:02:51 2020.11.25 11:02:5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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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산시협의회(회장 백옥경)는 지난 24일 팔마예술공간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마련했다.


 이번 시민교실은 ‘코리아’ 영화 상영과 스포츠로 하나 됐던 30년 전 탁구 남북단일팀의 주역 ‘현정화 감독’을 초청해 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개최가 한반도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함께 통일 대화로 이어갔다.


 영화 ‘코리아’는 실화를 바탕으로 남북의 긴장해소와 화해를 위해 지난 1991년 최초로 남북 탁구단일팀 ‘코리아’를 결성해 세계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스토리를 담고 있다.


 현정화 감독은 당시 단일팀이 45일 동안 함께 지냈던 날들을 회상하면서 “스포츠로 하나가 돼 작은 통일이 이뤘다. 당시 일본에서 세계 최강 중국팀을 이긴 것은 역사를 다시 쓴 것이나 마찬가지였다”며 통일이 된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백옥경 협의회장은 “위기는 위대한 기회다. 현재 멈춰진 남북의 시계를 다시 희망적으로 되돌릴 수 있는 기회가 바로 2032 서울·평양 공동 올림픽 개최이며, 다시금 뜨거운 민족애로 세계에 우리가 하나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우리 모두가 간절한 바람으로 함께 만들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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