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제일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창길․이하 군산제일신협)이 한국유리공업(주) 군산공장(공장장 이강훈)과 상생협약을 체결하며, 침체된 군산의 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24일 군산제일신협과 한국유리공업(주) 군산공장은 한국유리공업(주) 군산공장에서 ‘군산지역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군산제일신협의 박창길 이사장, 차장근 이사, 장은식 이사, 배창교 이사, 김종문 이사, 백종길 감사, 이동식 전무가 참석했으며, 한국유리공업 군산공장에서는 이강훈 공장장, 강신보 이사, 오성욱 이사, 문기동 이사, 유병호 이사, 박용 이사, 이종학 상무(경영지원본부장)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물적․인적자원의 지원을 바탕으로 침체된 군산의 경제 위기 극복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군산제일신협은 이 협약을 계기로 한국유리공업 군산공장과 협력사 임직원을 위해 특판 예금을 제공, 조금이나 가계에 보탬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창길 군산제일신협 이사장은 “양 기관이 이번 협약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상생 발전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극복하는데 앞장서는 참다운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군산제일신협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군산경기를 하루 빨리 회복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한국유리공업 군산공장의 이강훈 공장장은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협력사 등 모든 임직원이 군산제일신협과 함께 군산지역 경제 위기를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신협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제일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은 매년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을 통해 군산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탄나눔 봉사와 난방비 지원을 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기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