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달아 발생하며 추가 확산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6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47번 확진자 A(30대)씨는 군산 39번 접촉자로 지난 22일부터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지난 24일 어린이집 이동 검체 채취를 실시했으며 25일 오후 8시 30분 경 양성통보를 받았다.
군산 48번 확진자 B(30대)씨는 군산 39번 접촉자로 지난 22일부터 인후통, 두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지난 24일 어린이집 이동 검체 채취를 실시했으며 25일 오후 9시 경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49번 확진자 C(0대)씨는 군산 39번 관련으로 지난 24일 어린이집 이동 검체 채취를 실시했으며 25일 오후 9시 경 양성통보를 받았다.
군산 50번 확진자 D(0대)씨는 군산 39번 관련으로 지난 24일 어린이집 이동 검체 채취를 실시했으며 25일 오후 9시 경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51번 확진자 E(0대)씨는 군산 40번 자녀 관련으로 지난 24일 유치원 이동 검체 채취를 실시했으며 25일 오후 9시 경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52번 확진자 F(30대)씨는 군산 48번의 접촉자로 지난 24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였다. 24일 유치원 이동검체 채취를 실시했으며 25일 오후 9시 경 양성통보를 받았다.
군산 53번 확진자 G(20대)씨는 군산 40번의 자녀 접촉으로 지난 20일부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다. 24일 유치원 이동검체 채취를 실시했으며 25일 오후 8시 경 양성통보를 받았다.
군산 54번 확진자 H(10대)씨는 군산 44번 접촉자로 25일 고등학교 검체 채취를 통해 26일 새벽 0시 40분 경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55번 확진자 (10대)씨는 군산 44번 접촉자로 지난 23일 발열 증상을 보였으며 25일 학교 이동검체채취를 통해 26일 새벽 0시 40분 경 양성통보를 받았다.
군산 56번 확진자 J(10대)씨는 군산 44번 접촉자로 지난 24일 발열 등의 증상을 보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 26일 새벽 0시 40분 경 양성통보를 받았다.
군산 57번 확진자 K(40대)씨는 군산 40번 접촉 관련으로 지난 25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으며 26일 새벽 0시 40분 경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58번 확진자 L(70대)씨는 군산 45번 접촉 관련으로 지난 24일 인후통 등 증상을 보였다. 지난 25일 오후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26일 새벽 0시 40분 경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59번 확진자 M(50대)씨는 군산 43번 접촉자로 현재 아무런 증상이 없으며 지난 25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26일 새벽 0시 40분 경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60번 확진자 N(50대)씨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으로 지난 24일 인후통 증상을 보였으며 25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26일 오전 11시 경 양성통보를 받았다.
군산 61번 확진자 O(40대)씨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으로 지난 23일 오한 증상 등이 나타났으며 25일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26일 오전 11시 30분 경 양성통보를 받았다.
시는 현재 이들에 대한 동선과 접촉자 파악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급속도의 확진자 확산에 대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확진자들의 확산에 시민들도 당황스럽고 경황이 없을 것”이라며 “이런 때 일수록 나 자신을 지키고 가족을 지키는 일은 스스로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규모 모임 등에 대한 모임 자제와 이동 동선 최소화를 통해 최소한의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