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공사(사장 강팔문)는 1일 오후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언택트 김장나눔 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따뜻한 새만금, 살기 좋은 전북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인 공사의 이번 김장나눔 활동은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예년과 같이 공사 직원들이 구내식당에 모여 김장을 하는 대신, 김장재료를 직원별로 나눠 각자 가정에서 정성껏 김치를 담는 방식으로 변경해 새만금 지역인 군산·김제·부안의 120가정에 배송했다.
강팔문 사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조차 적극적으로 찾아가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공사는 이번 김장나눔 활동을 포함, 모두 10차례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