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10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101번 확진자 A씨(50대)는 서울 마포구에 실거주하고 있으며, 직장동료인 군포 227번 확진자(12월 4일 확진)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무증상자인 A씨는 지난 4일 밤 10시 안양 소재 회사에서 군산에 도착한 뒤, 10시 25분 마트에 들려 10시 반 자택에 귀가했다.
이어 5일 오전 10시 50분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오후 7시 40분 양성 판정을 받고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할 예정이다.
시는 현재 A씨가 방문했던 장소 CCTV를 확인하고 소독을 실시했으며 , 접촉자 또한 확인 후 자가격리 시켰다.
또한 추가 동선 확인 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며, 시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및 개인방역 준수를 강력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