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화 늘사랑재활노인복지센터 대표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 수상은 늘사랑재활노인복지센터가 주·야간보호 내 단기보호 시범사업 성공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주·야간보호 내 단기보호는 어르신을 돌보고 있는 가족이 입원, 여행 등의 사유로 돌보기 어려운 경우 주·야간보호기관에서 일정 기간동안 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주·야간보호기관과 단기보호기능을 결합한 새로운 단기보호 서비스 제공 모형이다.
늘사랑재활노인복지센터는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으로, 단기보호에 적합한 시설을 갖췄으며, 군산에서 유일하게 4회(12년)연속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어 이 같은 역할을 순조롭게 수행했다.
군산(전북도 2개 기관)에서 유일하게 주야간보호기관 내 단기보호 시범사업에 참여해 지역 수급자 가족의 수발 부담 경감과 수급자에게 만족스런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이번에 감사패를 받게 된 것이다.
늘사랑재활노인복지센터는 치매나 중풍 등 일상생활의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돌보는 기관으로, 주야간보호(어르신유치원)방문요양, 방문목욕, 장애인활동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곳은 교통이 편리하고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나운동 월명공원 산자락에 위치해 있어 다른 곳과 차별되는 입지로 인해 큰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또 친어르신적, 친환경적, 최첨단 시설로 설계․시공해 기존의 답답하고 일방적인 요양시설이 아닌 소통과 관심에 첨단시설까지 두루 갖춘 고품격노인요양원인 늘사랑실버홈을 운영하고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를 전공한 사회복지학박사인 전문가가 운영, 어르신의 심리적 건강도 고려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김선화 대표는 늘사랑재활노인복지센터를 4회(12년)연속 전국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탁월하게 기관을 운영해 보건복지부장관상,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표창 등을 수차례 받기도 했다.
그는 또 노인복지기관을 운영하면서도 장애인, 아동, 여성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해 지역사회복지증진, 고용 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어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부터 여성친화기업으로 지정을 받기도 했다.
김선화 대표는 “이번 감사패 수상은 사랑과 봉사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어르신들을 돌보는 것이 소명이고 천직이라고 생각하며 운영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고 밝혔다.
이어 “차별화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함은 물론, 청춘보다 아름다운 노년을 느낄 수 있도록 가정 같은 분위기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노인을 위한 복지는 물론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해 밝고 훈훈하며 아름다운 지역사회조성을 위해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