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이 지난 8일 개사동과 산북동 일대에 방치돼 환경오염을 발생시키고 주민들 눈살을 찌푸리게 한 영농폐기물 및 생활쓰레기 10여톤을 정비했다.
이날 청소는 군산시자원순환과와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등 자생단체 회원 약 20여명이 참여 했으며, 쓰레기 청소를 위해 주민자치위원이 보유하고 있는 지게차 및 트렉터를 지원, 방치된 쓰레기 청소에 도움을 줬다.
또한 이번 청소 활동 시 참여자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했으며, 청소 후 불법투기금지 현수막 게시·CCTV 설치 및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체 순찰활동을 실시해 지속적으로 깨끗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석기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에 버려진 쓰레기로 인해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느끼고 있었는데 오늘 청소를 계기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었다”며 “적극 동참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