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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이하 군산원협)은 지난 11일 학대피해아동 및 지역사회 위기가정을 위해 굿네이버스 전북군산지부(지부장 강민숙)에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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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후원금은 군산지역 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대피해아동 가정 및 위기가정을 위한 식료품 키트 제작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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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원협은 농업인의 영농활동 편익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며, 각종 영농에 필요한 자재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 소비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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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숙 굿네이버스 군산지부장은 “지역사회 위기가정을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군산원예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위기가정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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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계곤 군산원협 조합장은 “굿네이버스 군산지부 유아전문위원이 진행한 ‘유아굿 마켓’의 취지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에 이번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금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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