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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추가)군산 111~113번 확진자 발생

군산 110번 접촉...추가확산 방지 위해 연말모임․소모임 자제 당부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12-14 09:09:42 2020.12.14 09:09:4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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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에서 111, 112, 113번 확진자가 연달아 발생했다. 군산 111번과 113번 확진자는 군산 110번의 가족이며, 군산 112번 확진자는 지인집 김장에서 군산 110번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진다.

 14일 강임준 시장은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3명의 군산시민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진된 군산 111번 확진자 A(60대)씨는 무증상으로 지난 13일 군산 11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14일 새벽 0시 20분 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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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112번 확진자 B(70대)씨는 지난 13일부터 목이 답답한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날 군산 11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14일 새벽 0시 20분 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군산 113번 확진자 C(20)씨는 무증상으로 지난 13일 군산 110번과 11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날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14일 새벽 5시 30분 경 양성판정을 받았다.

 시는 마을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사를 진행했으며, 이들에 대한 CCTV를 확인해 동선 파악과 방역을 마쳤다. 또 추가 접촉자 파악을 위해 핸드폰 GPS, 방문장소 CCTV 등을 확인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최근 군산지역이 감소세를 보이다 추가확진자가 나오며 다시 한 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안심이 조금도 느슨해 질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최대한 소모임과 연말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군산 111번 확진자 이동동선

 

▷12. 11.(금)~12.(토) 자택 기거

▷12. 13.(일) 08:00 군산 110번 확진자 양성 판정
11:2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12. 14.(월) 00:20 전북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

 

◆군산 112번 확진자 이동동선

 

▷12. 9.(수)~10.(목) 지인집 김장(9일: 마을 김장 / 10일: 110번집 김장)

▷12. 12.(토) 근처 야산에서 울금 채취

▷12. 13.(일) 09:00 ○○교회

▷12. 13.(일) 11: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12. 14.(월) 00:20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통보

 

◆군산 113번 확진자 이동동선

 

▷12. 11.(금)~12.(토) 자택 기거

▷12. 13.(일) 08:00 군산 110번 확진자 양성 판정
13:15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12. 14.(월) 05:30 전북 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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