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삭막해져가는 요즘 주변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손길이 옥서면에서 이어지고 있다.
공군제38전투비행전대(전대장 김도형)는 최근 옥서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달라며 위문품(찹쌀과자, 커피 등 80여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공군제38전투비행전대는 지난 9월 옥서면 자생단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KF-AD 마스크 1만8천여장(7백5십만원 상당)을 전달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옥서면 내에 위치한 성화교회(담임목사 나신환)에서도 지난 11월에 진행한 이웃사람 나눔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30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
김영섭 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준 공군제38전투비행전대와 성화교회에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연말을 맞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