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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1나눔캠페인’ 기부행렬로 ‘후끈’

대원콘크리트‧단석산업‧군산산림조합‧서지만 대표 일가 등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12-15 09:54:11 2020.12.15 09:54:1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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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2020나눔캠페인’ 기간 중인 15일 지역 내 기업과 단체로부터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잇따랐다.

 

콘크리트 및 시멘트 제조업체인 대원콘크리트(주)(대표 전성환)가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0만원을 서수면에 기탁했다.

 

전성환 대표는 “추운겨울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 사랑의 열매를 통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이웃돕기 성금은 서수면에서 지역내 저소득층(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등)에게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단석산업(회장 한승욱)은 올해도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KF94 마스크 2만매(2,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단석산업은 지난 3년간 나눔 캠페인 기간에 기부한 성금이 8,000만원으로 군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승욱 회장은 “올해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로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바이러스에 취약한 세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같은 날, 군산산림조합(조합장 고석빈)도 이웃돕기 성금 2,000만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군산산림조합은 1962년 발족돼 군산지역의 맞춤형 산림육성과 도심권 늘푸른 숲 도시 조성에 노력을 해오고 있다.

 

고석빈 조합장은 “매 연말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지만, 올해 겨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유난히 추운 겨울이 되고 있어 안타깝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민발전주식회사 서지만 대표가 자녀 서기태‧서원태 군과 함께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서 대표 가족이 함께 아이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모아온 것으로, 1,000만원이 만들어지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탁하기로 마음먹고 매달 조금씩 저축해서 만들어진 성금이다.

 

군산동고 2학년 재학 중인 서기태 군은 “가족이 함께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훗날 지속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큰 일꾼이 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며,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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