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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 중고자동차수출단지 조성 위한 특강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0-12-15 16:17:48 2020.12.15 16:17:4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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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LINC+사회혁신산학협력센터(센터장 강영숙 교수)가 군산시 중고차수출복합단지 조성에 따른 특강세미나를 진행하며, 단지 조성에 대한 향후 방안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군산대 콘퍼런스홀에서 3차에 걸쳐 진행한 특강 세미나는 모두 군산대 고현정 국제물류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1차 특강은 신현도 ㈜유카 대표가 ‘중고차 수출시장에서의 인증시스템’을 주제로 중고차 수출시장의 현황 및 한국 수출중고차의 경쟁력과 취약점을 바탕으로 한 해외사례와 일본 수출중고차의 경쟁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중고차 수출시장에서의 인증시스템의 운영방향과 적극적 인증(검사 및 보증)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관중의 시선을 끌었다.

 

2차 특강은 ‘중고차 온라인 및 경매시스템’을 주제로 김재환 ㈜지트인 대표가 중고차수출복합단지 조성을 앞두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소개했다.


서울자동차경매장 차세대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동차유통단지 운영 솔루션, IT전문인력 지원 서비스 등을 전문으로 하는 김 대표는 중고차 비즈니스 생태계를 중심으로 세부적인 수출업무에 대해 논의해 중고차 수출시장에 관심 있는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중고차수출 경매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국적인 문화적 배경이 필요한 점, 군산 단지가 성공할 수 있는 조건 중 하나로, 중고차 수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유지적인 프로세스가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축돼야 한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

 

 

3차 특강은 ‘중고농기계 유통사업분야 해외수출방안’을 주제로 김정현 남원시의원이 강사로 초청돼 진행했다.


김 의원은 중고농기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요건과 수출 확대를 위해서 갖추어야 할 사전준비 등에 대해 발표하면서 이를 위한 향후 정책적 접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중고농기계의 품질 및 가격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방안 등 다양한 정책제안도 이뤄졌다.

 

이처럼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중고자동차수출단지 조성을 위한 특강세미나는 군산시 중고차수출복합단지 조성에 직접 참여하고 있는 현장전문가들의 강의와 관심 있는 사람들의 질문을 통해 중요한 실제적 정보와 향후 진행돼 나가야 할 방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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