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추위로 움츠러든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를 선사하는 기업이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단석산업이 15일 올해도 변함없이 연말연시를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KF94 마스크 2만매(2,000만원 상당)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단석산업은 지난 3년간 나눔 캠페인 기간에 기부한 성금품이 8,000만원으로 군산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승욱 회장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어떻게 하면 지역사회와 함께 갈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사랑 실천의 마중물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현재의 상황을 고려해 성금이나 다른 물품이 아닌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 시민들의 건장을 지킬 수 있도록 마스크로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개인 건강에 취약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