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된 지역 여성들을 위해 취업 길잡이가 돼주는 군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관장 최경옥)가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 공동지정기관으로 지난 2009년 개소해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종합취업지원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하고 있는 여성취업 전문기관이다.
군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전국 159개 새로일하기센터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점검한 운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상위 10%내 진입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새로일하기센터의 취·창업실적, 고용 안정성, 구인‧구직 발굴 및 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사후관리,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력, 종사자 관리 등 10개 지표를 정량, 정성으로 평가하는 등 취업지원서비스의 질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전년도 사업평가(A~E)를 실시하고 있다.
군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019년 구인‧구직상담을 연계해 1,376명의 취업을 지원했으며 맞춤형 직업교육 훈련과정을 통한 수료율 100%, 취․창업률 87.3%를 달성해 기업체 정규직 정착을 위한 새로일하기센터 여성인턴 연계 39명, 취업률 97.2%의 성과를 이루어 냈다.
최경옥 관장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앞으로도 코로나19등의 위기상황에 가장 취약한 여성일자리 안정화에 최선 다해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경력단절 여성들에게는 경력을 개발하고 사회 재진입 하는데 마중물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군산시 이동연여성가족과장은 “군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이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