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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에서 대학생인 10대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1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118번 확진자 A씨(10대)는 무증상자로, 대학생 룸메이트인 수원 636번 확진자(12월 21일 확진)와 지난 18일 마지막으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 CCTV를 확인하고 소독을 실시했으며, 접촉자를 파악한 후 자가격리시켰다.

 또한 핸드폰 GPS·카드사용내역·DUR 및 방문지 CCTV를 확인해 추가 동선 확인 시 즉시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수원 636번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현해 영통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결과, 2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산 118번 확진자 이동동선

▷12. 18.(금) 13:00~14:00 완주 OO대학교 구내식당(수원#636 동행)
14:00~15:30 완주 OO대학교 3개건물
15:30~16:00 완주 OO대학교 기숙사
17:30~군산 자택

▷12. 19.(토) 10:30~11:00 군산 OO병원 면회(보호구 착용) 후 자택
15:00~16:00 군산 OO식당
16:10 군산 OO주유소

▷12. 20.(일) 자택기거

▷12. 21.(월) 10:00 군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20:00 전북보건환경연구원 검사결과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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