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산시 낚시어선협회(회장 김순)가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세대에 백미(90포) 및 연탄(1400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기부된 백미와 연탄은 낚시어선협회 회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각 가정으로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김순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회원들과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는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은경 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 준 군산시 낚시어선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한 온정이 넘치는 소룡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