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룡교회(담임목사 은희용)가 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백미10kg 100포를 서수면 에 기탁했다.
마룡교회는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20여명의 아이들에게 방과 후 학습을, 어르신들을 위한 노래교실과 요가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어린이와 노인이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열의를 다하고 있다.
또한 매년 노인의 날에 노인초청 행복잔치를 열고, 명절에 사랑의 쌀을 11년째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은희용 담임목사는 “작은 마음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따듯한 겨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으니 앞으로도 꾸준히 나누며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섭 서수면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마음도 몸도 추운 이 시국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후원해주신 기탁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교인분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