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도에 자동채점장치(WISS) 설치와 관련 사실상 수용입장을 밝힌바 있는 문동신 시장이 본격적인 시민 설득을 위한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19일 문 시장은 시민 등 8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군산발전 당면 현안 시정 설명회’를 열고 직도사격장과 관련 정부의 지원책과 군산시의 대응 방안 등을 밝히고, 시민들의 공감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문 시장은 단호하고 강한어조로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반대로 인해 군산시가 기일 내에 WISS 설치를 위한 허가를 내주지 않을 경우 정부와 국방부가 직도의 소유권을 산림청으로 이관, 허가를 득하게 되면, 군산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자칫 닭 쫒던 개 지붕 쳐다보는 꼴이 될 수 있다”며 반대론자들을 향해 대안없는 반대에 대해 책임질 각오가 돼 있는지에 대해 반문하고, 감성이 아닌 이성으로 판단, 군산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 진정 무엇인지 고민해야한다고 밝혔다.
또 정부로부터 군산시와 전북도가 요구한 14개 요구안과 관련 “단순한 일회성 지원책은 의미가 없다”고 말하고 “군산시 발전의 지속가능한 부분에 대한 지원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2일 정부 관계자들이 밝히 지원책과 관련 고군산군도 연계도로사업 등이 당초 사업지보다 1천원 가까이 증액돼 사업시행이 이뤄지는 등 전체적으로는 11개 사업에 2,898억원 가량이 지원, 군산발전에 기여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산발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Win-Win 정책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방안을 강구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정부의 지원이 따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시민들은 대체적으로 문 시장의 발언에 공감의 뜻을 박수로 나타냈으며, 군산대책위(상임의장 이만수)는 조건부 수용 입장을 군산비대위(상임대표 전희남 외 5인)는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