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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우려되는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사회질서유지 및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1부터 다음달 3일까지 14일간 개복파출소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가 참여해 특별치안대책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금은방, 금융기관,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방문해 CCTV작동여부 등을 점검하고, 취약지역 중심의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을 실시해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해 순찰활동을 통한 선제적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군산여고 등 여성안심귀갓길 및 범죄취약지역 방범순찰을 통해 범죄사각지대 취약요소 점검 등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각종 행정명령 위반·자가격리 이탈·인파밀집 등에 대비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방역적 경찰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군산경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우려되는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범죄취약지역 시설점검 및 방범진단을 통해 주민을 먼저 살피고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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