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송동에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훈훈한 바람이 일고 있다.
군산대 경영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관리과정 총동문회 (사)군경총봉사단(단장 김용호)이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40세대에 280만원 상당의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꾸러미는 연말을 맞아 군경총봉사단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나눔 꾸러미는 따뜻한 밥상이 될수 있도록 삼겹살, 반찬류, 냉동식품 등 풍성한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사회적기업인 ㈜신우종합철강(대표 김현준)도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해달라며 탄소매트 3점을(50만원상당) 기탁했다.
김현준 대표는 “직원들의 소중한 마음과 희망을 담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함으로써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 제일경락안마원(송문경)에서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송문경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말했다.
김종필 수송동장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는 요즘,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며,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해마다 힘써주시는 (사)군경총봉사단과 신우종합철광(주), 제일경락안마원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