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4일 오후에 직도에 자동채점장비(WISS) 설치를 위한 산지전용허가를 승인하기로 확정하고, 국방부에 통보했으며, 25일 공식허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24일 내항 일대에서 WISS 설치를 위한 자재들을 바지선을 이용해 직도로 운반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5일 문동신 시장과 장재식 부시장,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도에 대한 산지전용허가와 관련한 시 조정위원회를 개최, 최종적으로 국방부가 요구한 직도에 대한 산지전용허가에 대해 승인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대부분의 조정위원들은 "직도문제가 안보차원의 문제"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 졌으며, 직도와 관련 정부가 밝힌 지원책 외에도 중장기적이며, 지속적으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시는 정부의 지원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군산발전에 직접적이며, 중장기적으로 이뤄지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문 시장은 지난주에 열린 시민들을 대상으로한 시정설명회와 시의회에 대한 설명회를 통에 사실상 수용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대부분의 시민들은 시의 이 같은 방침에 대체적으로 긍적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직도사격장 폐쇄를 주장해 온 군산대책위(상임대표 전희남 외 5인) 등에서는 크게 반발하고 있어 향후 적지 않은 마찰이 예상되고 있다. <전성룡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