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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읍과 옥구지역아동센터가 올해에도 저소득층 홀몸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반찬 지원서비스 ‘따뜻한 손자, 손녀의 반찬나눔 효도사업’을 힘차게 이어 나가고 있다.

이 사업은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 장애인에게 반찬 지원 및 안부 확인을 위해 진행하는 옥구읍의 대표적인 지역특화사업이다. 현재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40가구가 반찬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반찬나 눔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마다 옥구읍과 옥구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전달하고, 대상자의 안부와 건강 상태도 함께 확인해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임봉춘 옥구지역아동센터장은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장애인 등을 위해 밑반찬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월 반찬나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노 옥구읍장은 “옥구지역아동센터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관도 더욱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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