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선봉)가 이달부터 한국야쿠르트 월명점과 함께 저소득 고위험 홀몸가구 22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의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300여만원을 활용해 배달원이 매주 2회 방문해 안부와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특이사항 발생시 주민센터와 즉시 연계해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민관협력 사업이다.
김선봉 위원장은 “홀몸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며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돌봄 체계를 강화하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종길 신풍동장은 “따뜻한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