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최홍범)가 코로나19 대응과 설 명절을 앞두고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해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군산서는 1일부터 2주간 ▲코로나19관련 대응 및 관리강화 ▲ 선제적 예방활동 및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 ▲특별교통관리 대책 추진 ▲예방적·가시적 형사활동 ▲테러·안보위해 대응 ▲연휴 중 치안 활동상 홍보 등 각 기능별로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선제적 예방활동 및 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지역사회의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CPO(사이버보안관)는 취약 금융기관과 귀금속점 밀집지역 분석 및 최근 자체적으로 실시한 군산시 지역안전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생각하는 범죄발생 우려지역 위주의 범죄예방활동 전개에 앞장선다.
이와 함께 지역경찰은 코로나19에 유의하며 지역안전순찰 실시 및 범죄 취약지 위주로 자율방범대 28개 지대별 각 3~4인과 민·경 합동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홍범 군산경찰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인 만큼 군산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설 연휴동안 지역사회 불안요인의 선제적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