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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행복지수, 치아가 좌우’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닥터스치과, 업무협약 체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2-05 10:58:13 2021.02.05 10:58:1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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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보험 진료비 최대 37%할인…어르신 치아건강 도모

 

(사)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지회장 이래범․이하 군산시지회)가 지역어르신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치아건강도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시지회는 노후 어르신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의 하나인 구강(치아)건강을 돕고자 수송동 소재 닥터스치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고립상태가 지속됨으로써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경제상황을 고려하고, 건강한 이(齒)는 오복 중의 하나로 삶의 질과 직결된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증진을 위해 도모한 것이다.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년을 건강하게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잘 먹는 것이 중요하므로 치아 건강관리는 매우 필수요건이다.

 

이에 군산시지회가 닥터스치과와 맺은 업무협약 내용을 요약하면 ▲첫째 지원 대상은 대한노인회 군산시지회 회원(경로당회원)과 그 직계가족으로 하고 ▲둘째 진료 시 군산시지회에서 발부하는 회원 확인증 및 가족관계 증빙을 위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하며 ▲셋째 협력 범위는 임플란트, 틀니, 보철, 레진 등 비보험 진료에 한해 최대 37%~25%까지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닥터스치과의 한 관계자는 “치아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시기를 놓쳤다고 생각이 들 때 치료를 빨리 진행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여러 가지 기능저하가 일어나는데 치아 상실은 사회활동을 하는 것에 있어서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면서 “치아를 유지하는 것이 노년의 건강관리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되기에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래범 지회장은 “치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노화가 빨라지는 것은 물론, 치매와도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를 통해서 어르신들이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서 관심 있는 협력업체와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이를 널리 홍보해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맞춤식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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