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사회

박상식 군산해경서장, 설 연휴 안전관리 현장점검 나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2-05 13:49:12 2021.02.05 13:49:12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설 연휴가 다가오며 박상식 군산해경서장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군산해양경찰서는 박상식 군산해양경찰서장이 지난 4일과 오는 9일, 11일 3일 간 관내 파출소와 출장소, 여객선 터미널을 포함해 주요 사고 취약개소를 찾아 국민들이 설 연휴 기간 해양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치안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박 서장은 관내 3개 파출소(해망․비응․새만금)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주요 항포구 선박 안전관리 실태와 인명구조장비 운용 실태, 긴급 출동 대응 태세 등을 점검했다.

 특히 연안 해역에서의 낚시와 관광활동이 평소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고 취약시간대 순찰 활동 강화를 지시하고, 관할 지리와 특성에 밝은 민간해양구조대원과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어 고립 사고가 잦은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리 쥐똥섬 인근 갯바위 일대와 조류로 인한 안전관리 취약개소인 신시 배수갑문 현장을 찾아 안전시설물 상태와 위해 요소 등을 살폈다.

 연휴가 시작되는 11일에는 군산 여객선터미널을 방문해 여객선 승선 점검과 함께 방역 지침 준수 여부 등을 현장에서 지켜볼 예정이며, 여객선 운항 근무자들에게도 각별한 안전관리를 당부할 계획이다.

 박상식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돼 있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 우리 해양경찰이 할 수 있는 것은 현장에서 묵묵히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라며 “설 연휴기간 우리 바다 안전과 치안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년 간 설 연휴기간 군산 관할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항 내 선박사고 1건과 해안가 추락사고 1건으로 다행히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