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원예농협(조합장 고계곤) 초대 사외이사로 곽병우 전 군산농협 상무가 선출됐다.
군산원협은 지난 4일 군산원협 본점 3층 회의실에서 결산총회를 개최하고 2020년 사업을 마무리 했다. 이날 총회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결의로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사외이사 선출(안)이 상정돼 투표만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했다.
이날 사외이사 후보자로는 곽병우 전 군산농협 상무가 단독 출마해 찬반투표로 군산원협 초대 사외이사에 당선됐다.
곽 사외이사는 지난 1975년부터 농협에 근무해 2010년까지 30년이 넘게 군산농협 등에서 근무했으며 이중 10년은 기획, 관리, 총무 담당 상무로서 군산농협 상무로 재직했다.
그는 재직기간 중 종합업적 1위 달성, 하나로마트 우수실적, 클린뱅크 등 우수한 업적을 가졌으며 업적을 토대로 농림부 장관상 표창, 3번의 농협중앙회장 표창, 군산경찰서장 감사패 등 많은 수상 경력 또한 가지고 있다.
고계곤 군산원협 조합장은 “우수한 인재를 사외이사로 맞이하게 돼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곽병우 사외이사님께 많은 도움을 받아 조합원님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면서 “사외이사님을 비롯한 임원님들과 함께 농업인들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군산원예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곽병우 군산원협 초대 사외이사는 2021년 2월 10일부로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