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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거리두기 2단계 유지...일부 수칙 완화

14일 24시까지 운영 제한시간 21→22시로 연장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21-02-06 17:35:10 2021.02.06 17:35:1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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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유지하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자 등의 어려움을 고려해 비수도권 운영제한 업종의 운영시간을 현행 21시에서 22시로 연장하기로 했다.


 6일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 조정과 관련 오는 14일 24시까지 현재 2단계 조치를 유지하되 방역수칙 일부를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최근 전국 주간 1일 평균 확진자는 354명으로 확실한 증가세나 감소세 없이 정체국면으로 현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 비수도권 2단계)는 유지하되, 자영업자 등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일부 수칙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유흥시설의 경우 설 연휴로 인한 귀성, 여행 및 친목 모임을 고려해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현행 21시 운영제한 업종의 운영시간을 비수도권만 22시로 연장할 계획이다.


 이에 전북도는 정부 원안을 수용하고 8일 0시부터 14일 24시까지 운영시간 제한 업종*의 운영시간을 21시에서 22시 연장하고, 시군별 방역상황에 따라 현재처럼 21시까지만 운영하는 별도 강화 조치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운영시간 연장에 따른 위험도 최소화를 위해 다중시설 운영자와 시설별 방역관리자의 책임에 기반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처분과 별도로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송하진 지사는 “도내 확진자 추이 감소, 도내 백신 접종 예정 등 희망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지만, 이번 방역수칙 완화조치와 설 연휴 사람 간 접촉 증가로 언제든 상황은 반전될 수 있다”면서 “코로나 종식의 그 날까지 흔들림 없이 방역에 동참해 청정전북의 위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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